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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탄생지입니다. 이곳 솔뫼는 ‘소나무로 숲을 이룬 산’이라는 이름대로 고목의 나무들이 군락을 이룬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나무들은 보호수와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솔뫼의 성역화는 1946년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 기념비와 더불어 합덕본당 신자들의 노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아 김대건 신부와 한국 천주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곳이 되었습니다. 특히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더욱 유명해졌답니다.
성지 구내에 순교기념관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내포지역의 신앙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소나무 숲 사이로 나 있는 ‘십자가의 길’을 따라 묵상하는 사람들과 복원된 생가에서도 조용히 기도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성모경당이 마련되고, 순교자 광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